경기도, 세계보안엑스포서 스마트폰 해킹 시연

경기도가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 보안 엑스포( SECONEXPO) 2014)’에 홍보관을 마련, 스마트폰 해킹 과정을 시연하고 개인정보 및 산업기술 유출 피해를 재현하는 등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매일 2회 실시하는 해킹 시연에서는 스마트폰에 담인 공인인증서와 주요 개인정보가 어떻게 빠져 나가고, 어떻게 2차 피해로 확산되는지를 보여준다. 또 이런 피해가 산업기술 유출로 이어질 가능성도 소개한다.

경기도CSO협의회 회원사와 경기지방경찰청이 공동으로 산업기술유출에 대한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도와주기 위한 상담서비스도 실시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