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TV프로그램]애플, 그 매력에 숨겨진 독재

채널IT 18일(화) 오후 5시

아이폰·아이패드로 돌풍을 일으켰던 애플이 TV·스마트카 등 차세대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애플은 지난 3일(현지시각) 스위스에서 열린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아이폰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차량용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플레이(Car Play)’를 발표했다.

애플이 이번 제품으로 또 한 번 혁신을 일으킬지 세계가 주목한다. 애플은 카플레이에 이어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6’를 가까운 시일 내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 마니아들의 기대가 연일 치솟고 있는 이유다. 하지만 이른바 ‘애플빠’라고 불리는 마니아의 실체는 충격적이다. 채널IT는 18일 오후 5시에 방송하는 ‘애플, 그 매력에 숨겨진 독재’에서 세계적 사랑을 받는 애플과 이를 추앙하는 이들의 실상을 면밀히 파헤친다.


애플 신제품 출시 당일 애플 스토어 앞에서 밤새 줄을 서는 것은 물론이고 애플 로고를 몸에 새기거나 아이폰 사용 중독으로 병원을 찾기도 한다. 애플 제품에 화려한 도금을 하고 자신을 과장하기도 한다. 브랜드 컨설턴트 마틴 린드스톰은 인간의 뇌 반응에서 아이폰 효과를 밝혀내는데 성공했다. 그는 아이폰 사용자가 기기를 활용할 때 연애할 때와 비슷한 뇌 활동을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린드스톰은 이번 방송에서 “애플은 독재와 같은 기능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런 행위를 분명하게 인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목!TV프로그램]애플, 그 매력에 숨겨진 독재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