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제10차 협상이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시작됐다. 21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상품, 서비스, 투자, 규범 및 협력분야 등 전 분과에 걸쳐 논의한다. 또 서비스와 투자 자유화 방식 및 협정문안 논의와 지재권, 경쟁, 전자상거래, 투명성, 환경 및 경제협력 분야 논의도 이어갈 방침이다.
한중 FTA 제10차 협상에 앞서 우리측 수석대표인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왼쪽)과 중극측 수석대표인 왕셔우원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급)가 악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