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크롬캐스트 `에브리온TV 캐스트`, B2C 시장 진출

에브리온TV(대표 권기정)는 19일부터 인터넷 종합몰 현대H몰에서 ‘에브리온TV 캐스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에브리온TV 캐스트는 국내 최초로 OTT(Over the top)와 미라캐스트를 결합한 휴대용 기기다. 일반 TV HDMI 단자에 꽂아 모바일 에브리온TV가 제공하는 250개 채널을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촬영, 영상통화 등 스마트폰 기능을 TV 화면에서 구현할 수 있다. 에브리온TV는 이번 현대H몰 입점을 시작으로 일반 소비자(B2C) 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


권기정 에브리온TV 대표는 “구매를 원하는 개인 소비자가 급증해 B2C 시장 진출 시기를 앞당겼다”며 “일반 사용자가 에브리온TV 캐스트를 구매할 수 있는 창구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Hmall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 에브리온TV 캐스트.
현대Hmall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 에브리온TV 캐스트.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