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는 스위스 제네바대학의 ‘제네바대학 연세 센터’를 본교 국제캠퍼스 내에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대학이 지난해 7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양교에 상호 해외사무소 설치, 공동 연구기금 설립 등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한 후속 조치다. 양교는 단순 학생교환을 뛰어넘어 적극적 연구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연세대와 제네바대학은 2014년 연구협력 사업으로 고령화, 한국학, 표준화 분야에서 총 3개 팀을 선정해 공동 연구기금을 지원 중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