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장현국 부사장, 위메이드 대표로 내정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장현국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오는 28일 개최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장현국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하는 안건을 결의할 예정이다.

[동정]장현국 부사장, 위메이드 대표로 내정

장 신임 대표는 네오위즈게임즈 전략기획그룹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쳐 지난 2012년부터 2013년 5월까지 네오위즈모바일 대표를 지냈다. 6월에 위메이드에 합류해 대외업무를 총괄하며 외부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기업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네오위즈게임즈 재직 당시 대형 인수합병을 성공시키고 주요 전략 과제를 수행하는 등 회사 성장에 큰 역할을 해온 인물로 평가받았다. 김남철 대표는 새롭게 부회장으로서 회사 경영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해외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만큼 북미 사업에 집중한다고 알려졌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