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알뜰폰사업자도 제조사로부터 직접 범용가입자식별모듈(유심)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알뜰폰사업자 유심 구매절차를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알뜰폰사업자는 이동통신사를 통해 높은 단가로 유심을 구매해왔지만, 4월부터는 제조사로부터 직접 구매가 가능해진다. 이통사를 거치지 않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유심 구매가 가능하다.
방통위 관계자는 “유심 구매절차가 개선돼 알뜰폰사업자 경영개선과 국민 통신비 부담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
김시소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