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장광수)은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자격검정제도를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터넷중독 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문 상담사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고 상담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전문상담사 2급 자격검정시험은 내달 10일부터 19일까지 원서접수를 하며 5월 24일 서울에서 진행한다. 상담 관련 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거나 관련 분야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3년 이상 상담 실무경력을 쌓은 사람 등이 대상이다.
1급 시험은 추후 진행한다. 상담 관련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거나 상담 관련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실무경력이 4년 이상인 사람 등이 응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중독대응센터 홈페이지(www.iap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