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행장 이덕훈)은 ‘바탐 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에 5000만달러, ‘경찰청 고속순시선 공급사업’에 3500만달러 등 인도네시아의 공공사업에 총 8500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임성혁 수은 경협사업본부장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재무부 청사에서 로버트 파크파한 국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임성혁 경협사업본부장은 “인도네시아에 대한 EDCF 지원은 한국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물론 ASEAN 국가와의 협력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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