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은 미국 다우케미컬과 약 120억원 규모 셰일가스 관련 화학플랜트 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이 다우케미컬로부터 수주한 열교환기 등 플랜트 기기는 미국 텍사스주 대규모 에틸렌 생산을 위한 셰일가스 기반 플랜트(LHC) 건설공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평호 세원셀론텍 상무는 “다우케미컬이 셰일가스 관련 대대적인 신증설을 추진 중인 가운데, 세월셀론텍이 다우케미컬의 발주 우선순위 기업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연구원은 셰일가스 개발 영향으로 국내 가스 관련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2020년 450억달러(약 48조원)를 상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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