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명 성균관대 교수와 위규진 TTA 표준화본부장 등 각계 전문가 52명이 ‘2014 ITU 전권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 의제와 기술·인프라, 행사, 콘퍼러스·학술대회 등 7개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미래부는 52명 자문위원은 분야별 실무경험과 전문성은 물론이고 국제 행사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다고 소개했다.
자문위원은 2014 ITU 전권회의 분야별 주요 업무 진행 사항을 점검, 조언하고 추진 상황과 세부 시행계획에 대한 아이디어 제공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분야별로 자문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해 세부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최재유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겸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장은 “이번에 구성된 자문위원회에는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대거 참여하는 만큼 2014 ITU 전권회의가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ICT 올림픽’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
김원배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