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영세 자영업자 대출금리 0.5%p 인하

한국은행은 영세 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인 ‘바꿔드림론’을 활성화하기 위해 금리를 현행 1.0%에서 기술형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같은 수준인 연 0.5%로 인하해 오는 4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시중은행은 한국은행의 금융중개지원대출로 인한 조달비용 절감분을 캠코(국민행복기금)에 출연해 영세 자영업자 바꿔드림론 보증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은은 향후 이 프로그램의 취급실적 추이를 감안해 대출한도(현행 5000억원)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