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와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협의회가 혁신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혁신적·창의적 벤처기업을 공동 발굴, 창업 초기 단계부터 해외 홍보, 마케팅, 법률, 특허, 회계, 투자유치 등의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글로벌 벤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예비창업자·창업초기기업·성장벤처기업에 창업지원 △엔젤투자·벤처캐피털·해외 투자 유치 등을 위한 우수창업자(예비창업자) 추천·지원 △글로벌 창업과 관련된 인력 양성, 정보 공유·사업홍보 협력 △센터를 통한 해외 진출, 청년·벤처기업에 분야별 전문 컨설팅, 벤처 1세대를 활용한 멘토링, 글로벌 창업 포럼·아카데미 참석 기회 제공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오덕환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장은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우수 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대학이 창업과 글로벌 진출의 요람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법률, 특허, 투자유치, 회계, 홍보, 마케팅 등 전문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협의회장은 “올해를 산학협력단의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해로 만들 예정이며, 다양한 성과보다도 글로벌 창업 분야에 집중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벤처기업이 우량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