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은 음악사이트 지니에 친구들과 음악을 공유하는 새로운 서비스 ‘뮤직허그’ 베타버전을 내놨다.
‘뮤직허그’는 친구들과 함께 같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실시간 대화형 음악 소셜서비스다. 지니에서 나의 음악플레이리스트를 기반으로 손쉽게 ‘내 뮤직허그’를 만들어 친구를 초대해 실시간으로 자신이 즐겨 듣는 음악을 나눈다. 대화를 통해 친구들과 정서적 유대를 다질 수 있다.
지니는 오픈 프로모션으로 ‘친구의 뮤직허그’에 초대된 고객에게 음악전곡 무료 듣기서비스를 제공한다. KT뮤직은 ‘뮤직허그’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튜브에도 뮤직허그 이용가이드 영상을 올렸다.
장준영 KT뮤직 플랫폼사업본부장은 “개인이 혼자서 음악을 골라 듣는 외로운 음악이용을 벗어나 다양한 친구들과 같이 음악을 들으면서 교감하는 서비스를 지향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음악 소셜 서비스 형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