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수상레저 체험교실 4개 사업 선정

전국 4개 지역에서 카누·딩기요트 등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체험교실 운영 공모를 실시해 4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충북 충주시(탄금호 수상레포츠 레저체험 아카데미), 충남 부여군(문화부와 함께하는 요트·카누체험교실), 경북 안동시(문화부와 함께하는 카누체험교실), 인천 서구(강바람타고 카누 체험교실) 등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 문화부는 선정 사업에 각각 7500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부는 국민소득 향상과 여가시간 증대로 수상레저 활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이를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체험교실 운영기간과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