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34개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융합부품소재 미니 박람회, 센텀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등 부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인적자원개발원, 영산대 등 7개 기관 및 대학은 부산 전략산업과 인프라 등을 고려한 7개 일자리 창출 분야, 34개 세부 아이템을 발굴해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총 42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에서 올해 1000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를 거둬 고용률 7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융합부품소재’ 분야에서 융합부품소재 취업협의체를 구성하고, 취업 설명회와 미니 박람회 등을 마련해 융합부품소재 인력의 취업을 이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청년취업률 제고를 위한 유스 빌드 업(청년강화사업)’을 통해 청년취업 활성화 전담 조직과 부산청년주간 운영, 조선 및 디자인 분야 실무 인력 양성을 도모한다.

부산인적자원개발원은 전략산업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부산형 일자리 추진사업단을 운영한다.

영산대는 ‘센텀문화산업단지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장애인 콘텐츠 전문인력, 고졸 게임개발사업자 등을 양성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기관별 사업 내용>


부산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기관별 사업 내용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