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행장 권선주)은 광고카피를 사투리로 전달하는 TV광고 ‘국민 모두의 은행-희망시리즈’를 4월부터 방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새 광고는 ‘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을 살리고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희망 메시지를 강원도와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총 4개 지역의 사투리 시리즈로 제작해 차례로 방영된다.

“거가 예금을 하면 기업을 살쿤다(살린다) 그래요” “기업은행에 거시기 해불믄 기업이나 일자리나 거시기 해분당께요” “거따 예금을 하면 기업들이 억수로 좋다칸다카대” 등의 사투리를 실제 그 지역 출신의 연기자가 등장해 구수하고 맛깔스럽게 표현한다.
올해로 3년째 기업은행의 광고모델을 하고 있는 국민 MC 송해씨와 아역배우 김유빈양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