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자빌서킷과 네트워크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서비스 기업 BT(한국 지사장 김성대)는 전자통신제품 제조기업 자빌서킷과 네트워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7년으로 WAN, LAN, 모빌리티, 보안, 음성, 전화 통신 인프라 및 협업 서비스를 포함한다.

BT와 자빌서킷이 네트워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빌 머리 자빌 최고운영책임자(왼쪽)아 바스 버거 BT 아메키라 대표가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BT와 자빌서킷이 네트워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빌 머리 자빌 최고운영책임자(왼쪽)아 바스 버거 BT 아메키라 대표가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자빌서킷은 BT의 네트워크 서비스 포트폴리오인 BT 커넥트를 활용해 미국,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포함한 25개국 112개 지역에 걸쳐 있는 자사 글로벌 아키텍처를 표준화할 계획이다.

BT원 제품과 서비스로 통합 커뮤니케이션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세계 17만5000여 직원, 고객, 공급자의 글로벌 협업 역량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BT의 보안 포트폴리오인 BT 어슈어 서비스는 글로벌 인프라 전반에 걸쳐 게이트웨이 보안과 복원력을 제공해 자빌서킷 브랜드는 물론 직원과 고객까지 보호한다.

루이스 앨버레즈 BT 글로벌서비스 대표는 “BT는 글로벌 제조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중요한 통신을 연결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있다”며 “자빌과 같은 세계적 기업의 서비스에 이러한 전문지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