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드리히알렉산더대학교(FAU) 부산캠퍼스는 지난달 27일 베를린에서 23개 독일 기업과 인턴십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MOU에는 토머스 쇼크 FAU 이사장과 23개 독일기업 중 지멘스(자동화 사업부), 크로네스 등 5개 기업이 대표로 참석했다.
FAU 부산캠퍼스와 23개 기업은 FAU 부산캠퍼스 학생을 기업 연구 활동에 참여시켜 논문을 작성하고 학위도 취득하는 연구인턴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FAU는 독일 300개 대학 중 종합 7위, 화학생명공학분야 4위 수준의 명문대학이다. FAU 부산캠퍼스는 화학생명공학부 내 생물공학, 화학반응공학, 유체역학, 열역학, 환경공정공학, 기계공정공학 등 6개 전공과목을 두고 있다. 봄, 가을학기로 나눠 학생을 모집하며 올해 가을학기에 2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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