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 KISTI 빅데이터 분석 사업 수주

펜타시스템(대표 장종준)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추진하는 ‘산업시장 수요예측을 위한 빅데이터 수집, 변환 및 모델 구조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빅데이터 분석 모델의 프로토 타입을 고도화 하고, 프로세스를 시스템·시각화 하는데 중점을 둔다. 공공포털, 통계청 정보공개 사이트, 서울시 열린 데이터 광장 등 공공 오픈 데이터에 대한 조사와 활용 부분을 추가했다.

이달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사업은 산업시장 수요예측에 활용하는 다양한 공개 데이터 조사를 수행한다. 이를 수집, 변환 및 분석해 빅데이터 기반 산업시장 수요예측 분석 모델을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다. 개발된 분석 모델을 오픈소스 통계 패키지, 자바 기반 분석 시각화 기술 등 분석과 시각화를 위한 오픈소스를 활용, 시스템적으로 구조화하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장종준 펜타시스템 대표는 “KISTI의 빅데이터 기반 분석 사업을 작년 시범사업에 이어 다시 수주해 펜타시스템이 보유한 빅데이터 기술력과 데이터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