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EP, `창조경제시대 기술사업화 정책방향` 포럼 개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원장 박영아)은 오는 9일 서울 양재동 KISTEP 본원에서 창조경제시대에 맞는 기술사업화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제3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장흥순 서강대 교수가 ‘기술사업화와 창조경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김길해 테크비아이 대표이사, 박종복 경남과학기술대 교수,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본부장 등이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장흥순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기술사업화 관점이 기업중심, 창업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점을 발표한다. 또 기술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대학과 출연연의 창업을 지원하는 정책이 강조돼야 하며, 릴레이식 경영을 가능하게 하는 M&A 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강조할 예정이다.

KISTEP은 다양한 과학기술 정책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수요포럼을 월 2회 정기 개최할 예정이다. 제4회 KISTEP 수요포럼은 오는 30일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을 초청해 ‘한국의 창업생태계 복원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