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 BT(한국지사장 김성대)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기업인 윌리엄스리아와 글로벌 통신 인프라 통합을 위한 네트워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윌리엄스리아는 기존의 30여 공급업체를 대신하는 BT와의 단일 아웃소싱 계약을 통해 자사의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를 하나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비용 절감과 운영효율성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다.
매트 포터 윌리엄스리아 최고정보책임자(CIO)는 “BT는 이미 우리의 모기업인 도이치 포스트 DHL에 통신 인프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품질의 서비스를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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