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전기자전거, 이제 네덜란드 백화점에서도

네덜란드 백화점 바이엔코르프 7개점에 동시 입점

'만도풋루스'가 네덜란드 백화점 바이엔코르프 7개점에 동시 입점했다.
'만도풋루스'가 네덜란드 백화점 바이엔코르프 7개점에 동시 입점했다.

한라마이스터는 만도풋루스가 네덜란드 백화점 바이엔코르프(Bijenkorf) 7개점에 동시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만도풋루스가 입점한 곳은 암스테르담, 덴 하흐, 로테르담 지점을 비롯한 총 7곳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백화점 매장과 메인 로비에 제품을 전시하고, 입구에서 테스트 라이딩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라마이스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백화점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프리미엄 전기자전거의 이미지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만도풋루스'가 네덜란드 백화점 바이엔코르프 7개점에 동시 입점했다.
'만도풋루스'가 네덜란드 백화점 바이엔코르프 7개점에 동시 입점했다.

한편, 만도풋루스는 기존 전기자전거에서 체인과 다이아몬드 형태의 프레임을 없애고, 구동을 100%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도심형 개인 이동수단이다. 이 회사는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5층에서 오는 17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롯데 백화점 부산 서면점에서도 이달 11일부터 한 달 동안 판매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 제품을 사면 액세서리와 카페풋루스 이용권 등 다양한 선물을 준다.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