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위·문화부, 5월 19일부터 대한민국 상상캠프 개최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 19일부터 5일간 제주 나인브리지에서 ‘대한민국 상상캠프(Crazy Camp)’를 개최한다.

상상캠프 주제는 ‘문’으로 정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창의지식 특강, 역량발표회, 융합 프로젝트 등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목표다.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이 직접 강사·멘토로 참여한다.

문화·예술·과학 등 각 분야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상상캠프 수료자에게는 콘텐츠코리아랩의 아이디어 융합 프로그램 참가 심사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콘텐츠코리아랩 창업발전소에 입주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2015년까지 CJ에 입사 지원하면 서류전형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김동호 위원장은 “다른 사람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숙성시켜 새로운 사업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며 “참가자를 위한 후속 지원 시스템도 잘 마련한 만큼 새로운 도전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