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국가별 예방접종정보와 감염병 정보 등을 제공하는 ‘건강도우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외여행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마련된 이 서비스는 국내외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 서비스되며, 구글 플레이와 애플스토어에서 ‘질병관리본부’를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아프리카 에볼라 출혈열 환자가 발생하고 중국에서는 AI인체감염증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등 해외여행자는 반드시 출국 전 해당 지역에 대한 정보 확인을 당부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