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이기섭)은 한국기계연구원·전자부품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과 공동 수행 과제로 확보한 우수 나노 플랫폼 기술을 6개 중소기업에 이전한다고 14일 밝혔다.
KEIT는 이들 기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전자소자용 대면적 나노구조체 제작 및 응용 플랫폼 기술’ 과제를 함께 수행 중이다.
KEIT는 이 과제에서 창출된 우수 기술을 에이피엔·영창케미칼·신진엠텍·DCT머티리얼·에이테크솔루션·석경에이티에 이전하기로 했다. 정액 기술료 총 1억3000만원 이상, 경상 기술료 최대 3% 조건이다. KEIT는 15일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기술 협력 조인식을 갖는다.
KEIT는 “기술 이전 후 적극적인 나노융합 제품 산업화로 국내 기업이 세계 나노융합 시장을 선점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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