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대표기업인 대성산업이 투자한 신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대성산업은 교육사업으로 추진한 ‘디큐브아카데미’가 오픈 1년 만에 방문객이 2만여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디큐브시티 15층에 있는 디큐브아카데미는 일본 롯본기 힐즈의 아카데미 힐즈를 벤치마킹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신개념 지식 플랫폼이다.

직장인 대상의 차별화된 강좌를 진행하는 ‘렉처큐브’는 누적 수강 인원만 1만5000명을 넘어섰다. 비즈니스센터인 ‘비즈큐브’는 외국 기업의 한국지사, 교육컨설팅 업체, IT소프트웨어 개발자 등이 입주하며 지식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최초 회원제 라이브러리 카페인 ‘카페큐브’는 작가와 강사, 프리랜서와 자기 계발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과 대학생, 취업 준비생을 중심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렉처큐브’는 앞으로 HR와 커뮤니케이션 스킬, 리더십 등 직장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해당 분야 종사자들 모임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디큐브아카데미는 오픈 1주년을 맞아 4월 카페큐브 멤버십 등록 고객에게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1만점을 적립해 주고 신규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준다. 비즈니스센터 신규 계약 고객에게는 계약 기간에 따라 선착순으로 디큐브 백화점 상품권과 쉐라톤호텔 뷔페 식사권, 월 정기주차권을 증정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