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교우회(회장 주선회)는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2014년도 수상자로 세계 피겨여왕 김연아(체교09) 선수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연아 선수는 세계 최고의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고려대학교 재학시절인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내달 9일 오후5시 고려대학교 본관 앞에서 열리는 ‘고려대학교 개교 109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에서 거행된다. 김연아 선수는 역대 최연소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수상자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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