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성 높인 브리지스톤 '투란자 GR-100' 출시

30개 사이즈로 국내 출시

TURANZA GR-100
TURANZA GR-100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 ‘투란자(TURANZA) GR-100’을 출시했다. ‘투란자 GR’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이 회사 최고 등급 컴포트 타이어로, 사이드월의 비대칭 모형과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부드러운 주행감이 특징이다.

비대칭 모형 사이드월은 직진 주행능력을 키워주며, 노면이 고르지 못한 도로에서의 횡력을 억제해 주행 중 발생하는 덜컹거림과 충격을 줄여준다. 또 비대칭 패턴은 배수성능을 높여 빗길 핸들링을 개선하며, 안정성을 개선한 대형 사이즈 블록으로 편안함을 강조했다. 이런 특징이 모여 오래 운전해도 피곤함이 덜하다는 게 회사의 주장.



정숙성을 높이기 위해 최신 기술도 적용했다. 새롭게 개발된 3D 헬름홀츠 공진기는 소음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트레드 홈에서 공기를 끌어당기는 자연 진공 상태를 만들어낸다. 이 공진기는 기존보다 더욱 조밀해져, 공기 압력을 분산시키도록 4개의 모든 홈에 배치했다. 아울러 타이어 내부에 자리한3D 다이아몬드 패턴은 소음이 퍼지는 걸 줄여준다.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영업관리팀 송진우 팀장은 “신제품 ‘투란자 GR-100’은 기존 제품보다 월등히 개선된 성능으로, 브리지스톤 타이어의 가치를 잘 실현해냈다”면서 “높은 수준의 승차감을 추구하는 운전자들이라면 ‘투란자 GR-100’을 찾게 될 것”이라 자신했다.

신제품 `투란자 GR-100`은 16~19인치까지 총 30개의 다양한 사이즈로 한국 시장에 출시된다.

한편, `투란자`는 지난 20년간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감을 중시하는 운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브리지스톤의 대표 프리미엄 모델이다.

박찬규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