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레이]100억 투입한 웹게임 `신의칼` 공개서비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100억원을 투입해 중국 드림스퀘어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롤플레잉게임(RPG) ‘신의칼’ 공개서비스에 돌입했다.

신의칼은 PC게임으로는 중화권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대만 소프트스타의 히트작 ‘선검기협전’의 정식 판권을 바탕으로 제작한 웹게임이다. 유니티 3D 엔진을 적용해 정교한 그래픽과 음영 효과, 경쾌한 타격감, 자연스러운 화면이 특징이다.

최고 100레벨까지 성장 가능하며 검선, 호협, 자객, 도사 4개 직업과 5종의 사용자간전투(PvP), 사용자와환경간전투(PvE) 모드를 지원한다. 다양한 던전과 길드 시스템으로 이용자 간 활발히 소통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게임과 네이버 게임에서 공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전원에게 100% 당첨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한게임 이용자에게 고급 경험치단과 고급 임무두루마리, 가방확장부적을, 네이버 게임 이용자에게 동료패키지, 카드뽑기, 중급행운부적을 각각 제공한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신의칼은 중화권 인기작인 ‘선검기협전’을 계승해 대만과 중국에서 이미 국민 게임으로 자리 잡은 검증받은 작품”이라며 “한국에서도 기존 웹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PRG)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게임플레이]100억 투입한 웹게임 `신의칼` 공개서비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