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4사, UHD TV 실험방송 추진 협약 맺어

한국방송협회(회장 이웅모)는 21일 EBS 본사에서 KBS, MBC, SBS, EBS 지상파 4사가 초고화질(UHD) 실험방송을 진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각 사는 이날 행사에서 공동 실무 협의체 ‘지상파 UHD 실험방송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했다. UFD 본 방송을 송출하기 위한 국내 표준화와 기술기준 마련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지상파는 브라질 월드컵, 인천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이벤트를 UFD로 제작해 실험방송에 활용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신영대 EBS 융합기술본부장, 박영수 SBS 기술담당본부장, 김성근 MBC 디지털본부장, 이종옥 KBS 기술본부장이 초고화질(UHD) 실험방송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후 기념촬영했다.
왼쪽부터 신영대 EBS 융합기술본부장, 박영수 SBS 기술담당본부장, 김성근 MBC 디지털본부장, 이종옥 KBS 기술본부장이 초고화질(UHD) 실험방송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후 기념촬영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