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아세안 회원국 ICT 협력 워크숍 개최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정해문)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위치한 아세안홀에서 ICT(정보통신기술) 경험을 공유하는 ‘한-아세안 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

아세안 국가들의 ICT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워크숍은 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9개국 관련 부처 공무원 18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ICT 활용현황과 디지털 경제 정책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를 통해 ICT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보인 한국의 혁신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 티움, 한국개발연구원,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유관 기관을 방문, 최신 산업 동향을 체험할 계획이다.

한-아세안센터 측은 “ICT는 2015년 출범할 아세안 공동체 추진의 중요 수단으로 부각돼왔으며, 아세안 내부적으로도 2011년 아세안정보통신장관회의에서 마스터플랜이 채택된 이래 인적자원 개발·정보격차 해소·혁신 등 ICT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