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KCTV 제주케이블방송 론칭

오는 24일부터 제주도 권역에서 케이블방송을 서비스하는 KCTV제주방송과 SPOTV+가 채널 공급을 합의함에 따라 이제 제주도민들도 K리그와 해외축구를 중심으로 하는 SPOTV+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24일 오전 9시 무렵부터 채널이 오픈 될 예정이며, 채널번호는 230번으로 디지털 고화질 HD방송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K리그 클래식에서 활약하고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연고지로 그동안 연고 팀의 경기조차 텔레비전으로 볼 수 없었던 지역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와 더불어 SPOTV+와 KCTV제주방송은 그 동안 공간적인 제약 때문에 방송 제작 및 편성이 원활치 않았던 K리그 제주의 홈 경기를 협력을 통해 제작 및 편성하기로 협의해, 무중계 경기의 단골 손님이었던 제주의 경기가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전파를 탈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