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행장 김한조)은 24일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주한 필리핀 무역투자진흥국과 공동으로 ‘2014 필리핀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그레고리 도밍고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과 폰시아노 마나로 차관이 참석해 최근 강한 내수시장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필리핀 투자 유치를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필리핀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투자자에게 필리핀 비즈니스 기회와 진출 전략 정보를 제공한다.
외환은행은 필리핀 진출을 꾀하는 국내 기업 대상으로 필리핀 현지 투자 환경 소개와 해외 직접 투자 시 외환은행이 지원하는 서비스, 필리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연계 서비스 등도 소개한다.
외환은행 중소기업글로벌자문센터 관계자는 “7%대의 높은 성장률에 바탕을 두고 우리나라와의 교역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필리핀은 최근 해외건설 경기 붐으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국내 기업이 필리핀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
길재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