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는 21일 대전충남 녹색연합과 ‘2014 블루스카이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블루스카이 프로젝트’는 충청지역본부가 ‘푸른 하늘을 미래 세대에게’라는 슬로건 아래 대전충남 녹색연합과 함께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기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올해 초등학교 태양광 발전기 설치 확대와 지난해 문을 연 기후변화 교육센터 활성화, 시민 참여로 이뤄지는 대기오염 모니터링 사업 결과 분석 등 블루스카이 프로젝트 10주년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 조시호 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공기업과 환경단체가 긴 시간 동안 함께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