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대표 김상중)이 반값TV에 이어 50인치 대형 풀HD LED TV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켈은 오는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국내 보급률 10% 미만인 50인치 이상 대형 TV의 대중화를 위해 풀HD LED TV를 GS홈쇼핑에서 70만원대로 공급한다고 전했다.
인켈이 내놓은 풀HD LED TV는 정품 A급 패널을 적용한 고선명, 고화질의 제품으로 국내 최고의 인켈 음향기술이 적용된 돌비 디지털 사운드 시스템을 채용했다. 빠른 응답속도로 스포츠 채널과 영화 감상 시에도 잔상 없는 깨끗한 화질을 자랑한다.
초슬림 디자인에 더해 70W의 초절전 설계로 대형 TV의 단점으로 여겨져 왔던 전기료 부담을 크게 낮추고 대기전력도 0.5W미만으로 했다.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와 호환이 가능한 USB2.0 단자를 채용해 별도 외부기기 없이 USB메모리 등에 내장된 사진과 음악, 동영상을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인켈은 50인치 LED TV와 함께 원음에 보다 가까운 박력 있는 사운드의 재생을 위한 사운드바도 선보인다. 인켈 사운드바는 총 120W의 고출력 제품으로 5.1채널의 효과를 선보일 수 있는 스펙트럼 3D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인켈은 기존 32인치, 40인치, 42인치, 48인치 LED TV에 이어 50인치 LED TV를 추가로 출시하면서 국내 LED TV 분야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