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지난 1분기 실적 대폭 개선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는 지난 1분기 매출액 6864억원, 영업이익 357억원을 각각 올려 지난 해 동기 대비 대폭 향상된 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6.5%, 영업이익 48.7%가 각각 증가했다. 전 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이 1.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87% 늘어났다.

유통채널 다변화를 통한 건축자재 매출 확대, 미국〃중국 등 전략시장 중심 해외사업 호조, 자동차소재부품 성장 지속 등으로 실적이 향상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2분기에도 친환경 건축 자재 판매가 늘어나고 고기능소재와 자동차소재부품 사업 성장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원가 혁신과 수익성 개선 노력 등을 통해 신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하우시스 2014년 1분기 실적 잠정치(K-IFRS) (단위:억원) / 출처 :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 2014년 1분기 실적 잠정치(K-IFRS) (단위:억원) / 출처 : LG하우시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