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등 6개 의료기관이 2014 ITU 전권회의 공식병원으로 지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부산시청에서 2014 ITU 전권회의 공식병원으로 선정된 의료기관과 의료서비스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2014 ITU 전권회의 공식병원은 부산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동아대병원·부산센텀병원·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등 5개 병원과 해운대구 보건소 등 6개 의료기관이다.
6개 의료기관은 3주간의 2014 ITU 전권회의 기간 △벡스코에 조성될 의무실에 전문 의료진을 파견하고 필요 물자를 제공하며, △응급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될 경우 우선적으로 진료와 처치를 한다.
이상학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은 “2014 ITU 전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안전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완벽히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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