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스티소프트, '사물인터넷 보안 서비스' 특허등록 결정

에이에스티소프트, '사물인터넷 보안 서비스' 특허등록 결정

통합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전문기업인 ㈜에이에스티소프트(ASTSOFT, 대표 박상현)가 특허청으로부터 최근 사물인터넷(IoT) 보안 서비스에 대한 특허등록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사물인터넷은 사람의 도움 없이 사물이 인터넷과 연결되어 스스로 작동하고,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 교환이 이뤄지는 차세대 기술이다. 이 기술력은 여러 분야에 적용 가능해 잠재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많은 인기를 얻기 시작한 사물인터넷에도 취약점은 있다. 바로 `보안`인데, 사물인터넷의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 개인정보가 노출되거나 사생활을 침해 받는 등 해커들에 의해 악용될 수도 있어 사물인터넷 보안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에이에스티소프트는 앞으로 사물인터넷이 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됨에 따라 이를 대상으로 한 각종 보안 위협 또한 집중될 것을 예상, 사물인터넷 보안을 위해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서 결합한 전자기기와 네트워크 장비 간의 불법적인 접근을 원천 차단하는 서비스를 개발, 원천 특허를 출원해 등록 결정을 통보받은 상태다.

이 회사는 이번 특허 등록을 시작으로 발 빠르게 사물인터넷 보안 시장에 진출하여 초기 사물인터넷 보안시장에서 진입로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에이에스티소프트 관계자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보안 솔루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사물인터넷 보안에 관한 연구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이로써 초기 사물인터넷 보안 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는 사생활 및 개인 정보를 보호해주는 사물인터넷 보안 서비스를 통해 외부 침입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물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에스티소프트는 작년 11월에 독자적인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한 설치형 소프트웨어 웹 방화벽 서비스인 `카이퍼넷(KUIPERNET, www.kuipernet.co.kr)`을 출시했으며, 올해 1월에는 R&D 역량 강화 및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설 연구소도 설립했다. 동사는 지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2014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4)와 4월 2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KOPPEX 2014)`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