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벤처투자로드쇼` 5월 20일 열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직무대행 손후근)과 한국벤처투자(대표 정유신)는 오는 5월 20일 벡스코에서 ‘부·울·경 벤처투자로드쇼’를 개최한다.

벤처투자로드쇼는 중소기업청과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로 개최하는 기업설명회(IR)다. 부산을 시작으로 호남권, 충청권 등으로 이어진다.

이번 부·울·경 벤처투자로드쇼는 기업IR 외에 투자유치 전략 상담회와 벤처캐피탈 및 선배기업인 특강을 마련,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는 물론 기업 투자유치 역량 강화도 모색한다.

또 부산 지역 청년창업 네트워크인 단디벤처포럼(회장 권영철)이 행사 운영에 참여해 예비 창업자에 대한 투자를 유도한다.

부·울·경 벤처투자로드쇼 IR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5월 9일까지 단디벤처포럼(www.facebook.com/dandivf)이나 벤처투자로드쇼 웹사이트(http://roadshow.kvca.or.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한국벤처투자는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1600억 원의 지방기업 투자재원을 조성했고, 올해 지방소재기업에 투자하는 창투조합에 1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출자할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