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IT 29일(화) 오후 6시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던 젊은 정보기술(IT) 인재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해 11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학생들이 기업 전문가와 산학협력으로 수행한 성과를 전시한 ‘한이음 엑스포’ 얘기다.
![[주목!TV프로그램]프로보노 착한기술 프로젝트](https://img.etnews.com/photonews/1404/556867_20140428105422_341_0001.jpg)
이 행사는 정부가 진행하는 인력양성사업이 얻은 다양한 산학협력 우수 성과물을 공유했다. 전국 56개 대학이 출품한 우수 소프트웨어 170여점을 선정·전시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출품 작품 가운데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것은 소외 받은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착한 기술’이다.
KT스카이라이프 IT전문 방송 채널IT는 29일 오후 6시에 방영하는 ‘프로보노 착한기술 프로젝트’에서 세상을 밝히는 착한 기술을 소개한다. 기업, 멘토, 멘티 등 착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구성된 ‘드림프로젝트’도 조명한다.
IT 지식을 나눌 멘토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멘티를 잇는 ‘프로보노 IT멘토링’ 제도를 마련한 KT는 “멘티는 인생 선배이자 IT업계 전문가인 멘토의 조언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하고, 멘토는 멘티가 끊임없이 쏟아내는 아이디어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라고 전했다. 채널IT는 이날 방송에서 금전적 가치보다 사회에 도움을 주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젊은 IT 인재들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지 살펴본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