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피아, `효도폰` 골드폰 출시

프리피아는 중장년층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프리피아 골드폰’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골드폰은 꼭 쓰는 기능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기존 제품 대비 두 배 이상 큰 버튼을 갖춰 주요 기능을 쉽게 작동할 수 있다.

프리피아, `효도폰` 골드폰 출시

라디오에 친화적인 중장년의 기호를 충실히 반영했다. 이어폰이나 안테나 없이 라디오 수신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처럼 무선 데이터를 쓰지 않아 청취하는데 비용이 들지 않는다.

‘SOS’ 버튼을 길게 누르면 큰 사이렌 소리가 울리거나 미리 저장해놓은 연락처로 전화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별도 개통 없이 쓰던 유심만 옮겨 삽입해 번호 그대로 휴대폰만 교체해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LG유플러스 계열 가입자 유심인 경우에는 불가능하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