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신형 프로세서를 장착한 서버 ‘파워시스템즈’ 신제품을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해 40억개의 미세 트랜지스터를 내장한 프로세서를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입출력(I/O) 대역폭을 기존 제품 대비 칩 당 2~2.5배 이상 확장했으며 코어당 2배 이상 커진 L2 캐시를 탑재했다고 덧붙였다.
IBM 측은 “자체 분석 결과 신형 서버가 x86 기반 최신 서버보다 50배 빠른 성능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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