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앤컴퍼니(대표 최재호)는 이택경 프라이머 대표와 정장환 링크나우 대표로부터 엔젤투자 2억 원, 벤처캐피탈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3억 원 등 총 5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시장형 창업사업화 R&D사업(TIPS) 선정에 따른 5억 원의 추가 정부 출연금도 받는다. 이로써 총 10억 원의 초기 자금 확보로 리멤버는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및 확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리멤버는 명함관리 앱이다. 기존 명함관리 앱과 달리 타이피스트가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100% 가까운 정확도를 자랑한다. 쌓여있는 명함들을 드라마앤컴퍼니 본사로 보내면 모두 입력해 회송해주는 대량명함 일괄처리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택배비만 내면 공짜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의 대표는 “이번 자금 유치는 명망 있는 엔젤투자자와 초기투자 전문 벤처캐피탈, 정부가 함께 참여한 의미 있는 스타트업 투자 사례”라며 “최고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명함 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궁극적으로는 ‘아시아형 링크드인’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