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가 맥 PC 사용자들을 위한 ‘네이트온 맥3.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핵심 개선 사항은 메시지 전송의 호환성 문제를 해소한 것이다. 통합 메시지 시스템을 적용시켜 기존 ‘대화와 쪽지’로 나뉘었던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단일화했다. 윈도우 PC, iOS, 안드로이드, 웹 메신저 사용자 간에 막힘없는 대화가 가능하다.
대화창을 통해 한 번에 여러 개의 파일 전송이 가능해 업무상 파일 전송량이 많은 개발자, 디자이너 등 전문직 종사자의 업무편의성 및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말풍선 형태의 대화형 사용자인터테이스(UI)를 적용해 기존 텍스트 나열 형태에서 탈피했다. 그 밖에 액티콘 보내기, 메시지 목록 모자이크 처리, 투명대화창, 메인창 자동 숨김 등 각종 유용한 기능을 추가했다.
서연종 네이트온 팀장은 “앞으로도 본연의 메시지 기능 강화와 사용자 중심 변화에 초점을 맞춘 지속적인 개선작업을 진행해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겠다”고 밝혔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