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와 언론
신문업의 위기가 국내 저널리즘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화두인 이때, 새로운 희망을 던져줄 책이 출간돼 화제다. 신동희 성균관대 교수(44·인터랙션 사이언스 학과)는 저널리즘과 빅데이터의 융합으로 생겨난 데이터 저널리즘이 위기에 빠진 저널리즘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신 교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저널리즘의 모델정립과 활성화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간 데이터 저널리즘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가 부재했던 상황에서, 빅데이터의 본질과 국내 언론 현황분석을 통해 국내의 현실적 데이터 저널리즘 모델을 제시한다.
신동희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 9800원.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