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자본과 기술로 만든 극장용 애니메이션이 칸 영화제에서 시사회를 연다. 디지아트프로덕션(대표 박영신)은 ‘올모스트 히어로 3D’ 제작을 마치고 이달 중순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전문가 시사회 겸 사전 판매(마켓 프리미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사회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폭스, 소니, 웨인스타인 등 미국 메이저 배급사를 비롯한 세계 영화 배급사와 바이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모스트 히어로 3D’는 하반기 미국과 한국 개봉을 목표로 한다. 미래도시 테마파크 로봇 수리공 샘이 슈퍼파워를 지닌 로봇 삼총사와 함께 위험에 빠진 여자친구를 악당으로부터 구하는 내용이다. 할리우드에서 녹음과 사운드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6월 말까지 음악작업을 완료를 목표로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