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KT 글로벌 물류보안서비스에 M2M 모듈 공급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대표 데릭 상, 이하 텔릿)는 KT에서 실시하는 ‘글로벌 물류 추적 보안관제 사업’에 자사 무선 데이터 통신 모듈을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물류 추적 보안관제 서비스는 KT의 글로벌 통신망을 기반으로 포스코ICT와 에스위너스가 협력해 공동 개발한 장비와 플랫폼이 사용된다. 텔릿 통신 모듈은 봉인, 온도, 습도 등 컨테이너 상태정보와 위치정보 확인 솔루션인 콘트레이서(ConTracer), 봉인정보와 위치정보를 확인하는 솔루션 이실(eSeal)에 탑재됐다.

김호상 텔릿 한국 및 일본 영업 총괄 상무는 “물류 솔루션 선택 기준은 그동안 비용적인 부분에 편중됐는데 보안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통신 모듈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추적과 보안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문성을 쌓아온 텔릿의 기술력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