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인 듯, 캠핑 아닌 캠핑 같은, 글램핑 떠나자

가족, 연인, 친구와의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은 글램핑에 주목해보자. 글램핑은 글래머러스와 캠핑의 합성어로, 글래머러스한 캠핑, 즉 럭셔리한 캠핑을 뜻한다. 캠핑 도구를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몸만 떠나면 된다.

최근 글램핑과 더불어, 캠핑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플랜테이션(이관식 회장)’이 주목받고 있다. 플랜테이션은 `스포츠 조선‘, ’한국경제TV`, ’헤럴드 경제‘ 등 다수의 주요 매체에서 소개되었다. 뿐만 아니라 플랜테이션은 TV 속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주요 촬영지로 등장하였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로맨틱한 첫 만남의 장소, ‘무한도전’ 멤버들이 텐트에 앉아 속마음을 이야기 하던 그 곳, 그리고 ‘힐링캠프’ 기성용 편에서 배경으로 펼쳐진 푸르른 초원, 그 곳이 바로 플랜테이션이다.



서울에서 40분이면 도착하는 입지조건과 약 2만평 대지 위에 펼쳐진 푸른 초원은 야외 데이트, 캠핑, 바비큐까지 봄나들이 장소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캠핑하면 바비큐가 빠질 수 없다. 플랜테이션에서는 직접 준비할 필요가 없다. 대신 저녁식사 시간을 알려주면 시간에 맞춰 텐트로 바비큐 숯불과 재료들이 준비된다. 다음 날 아침에는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스타일의 브런치가 제공된다. 숙박과 바비큐 그리고 조식까지 요금에 포함되어 있으니 사실 캠핑과 비교해도 그리 높은 가격은 아니다. 그 외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내부에 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캠핑인 듯, 캠핑 아닌 캠핑 같은, 글램핑 떠나자

플랜테이션은 글램핑 뿐만 아니라, 당일 데이트 코스로도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숯불 BBQ 전문점 ‘자운제’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가스트로’는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자운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갤러리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진행된다. 현재 자운제 내 ‘갤러리울’에서는 1년 내내 상설로 전시회를 개최해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4월부터 6월1일까지는 <임근우 초대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주말에는 잔디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미클래식 콘서트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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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함께 플랜테이션을 찾은 권모씨는 “캠핑은 준비할게 너무 많아서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글램핑은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어 편안히 즐기다 갑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램핑 이용요금은 성인 2인 기준 16만9000원, 4인 24만9000원으로 바비큐와 조식이 포함된다.

문의는 플랜테이션 홈페이지 (www.theplantation.co.kr)나 전화(02-381-2600)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