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모바일(공동대표 이람·박종만)은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BAND)’가 누적 다운로드 3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밴드는 2012년 8월 서비스 출시 이후, 9개월만인 지난 5월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 선 이래, 2013년 10월 2000만 다운로드, 2014년 4월 말 3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밴드 전체 이용자 중 70%는 기존 밴드 이용자 초대로 가입, 실제 이용자 추천으로 성장하고 있어 3000만 다운로드 돌파가 더욱 의미 있다는고 캠프모바일은 설명했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국내 대표 지인 기반 SNS로 자리 잡은 ‘밴드’에 대한 해외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아직 해외 이용자 비율이 전체의 20%에 불과하지만,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며 잠시 일정을 연기한 ‘밴드 게임’ 오픈은 오는 12일로 확정됐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